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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와 인적 드문 자연의 낯선 환경은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인간의 삶과 닮았다. 사라져가는 것들을 마주했을 때 감정과 기억을 그리는 작가 박명미의 개인전이 열린다. 송은아트큐브는 2016-17 전시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박명미 개인전 ‘아무도 아닌 그림, 되찾는 시간’을 개최한다. 6월 8일부터 7월 19일까지.
죽은 잡초를 심고 찾는 사람, 2017_종이 판넬에 연필, 아크릴채색, 금색종이, 금분, 130.3 x 162.2cm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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