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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사회, 분리수거함 100개 강북구에 기증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청결강북’ 운동을 추진 중인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곳곳에 지역 기업이 기부한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100개가 들어선다.

구는 한국마사회 렛츠런 강북문화공감센터에게 받은 이번 물품들을 관내 다세대와 연립주택 일대에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와 마사회는 지난 15일 번동에 있는 센터에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은 종이류와 비닐류, 재활용품류를 각각 나눠 담는 3구용 스텐 파이프 소재로 만들었다.

구 관계자는 “마사회가 2684만원 상당을 후원한 것”이라며 “행복나눔 강북푸드뱅크와 마켓으로 전달한 후 13개동 주민센터로 배부하겠다”고 말했다.

렛츠런 강북문화공감센터는 지난해에도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100개 기증한 데 이어 올해도 100개를 기증, 구에 있는 분리수거함은 모두 260개로 늘었다.

윤각현 센터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로 사업 이윤을 환원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주택가 밀집지역은 분리배출이 쉽지 않아 무단투기가 일어난다”며 “이번 지원된 재활용 분리수거함이 쓰레기 분리배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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