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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모기 박멸 위한 ‘모기 지도’ 제작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보건소는 여름철 모기 구제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모기 지도’를 만들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도는 지난 2014~2016년간 모기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이 일어났던 지점들을 토대로 제작했다. 관내 하수도와 정화조 등 모기 발생 장소와 밀도 등을 모두 표시했다.

보건소는 이를 통해 선택과 집중에 따른 모기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방제는 1차 구제 이후 7~10일 뒤 2차 구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원과 집하장, 공중화장실, 빗물펌프장 등 방역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하기 위해 유관부서들과 합동방역체계도 구축했다.

보건소는 민원 발생에 따라 지도를 계속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궁금한 점이나 모기 구제 신청 등은 보건소 보건의료과(02-450-1936)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모기 지도에 따라 훨씬 적은 비용과 인력으로도 큰 방제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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