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알고리즘 기반의 포트폴리오를 투자 대상과 운용형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인 포트폴리오 마켓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포트폴리오 마켓은 NH투자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 마켓은 개인 투자 성향에 맞는 1대1 맞춤형 투자전략을 제공하고 온라인 진단, 계약, 매매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향후 제휴 자문사 및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NH투자증권은 이날 자체 개발한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자산배분 알고리즘 기반의 ‘QV 글로벌 로보 자문형’을 동시에 출시했다. 자문형 상품은 고객과 투자자문업자간 자문계약 및 자문제공, 상품 구매 등을 온라인에서 직접 진행하는 상품이다.
QV 글로벌 로보 자문형은 금융위원회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며, 투자 대상은 뉴욕거래소에 상장된 글로벌 ETF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다.
김재준 NH투자증권 WM사업부대표는 “QV 글로벌 로보 자문형은 해외 시장에 직접 투자를 하고 싶지만, 종목 선정의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이 로보어드바이저의 조언을 받아 해외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NH투자증권은 이번에 자문형 상품과 포트폴리오 마켓을 출시함으로써 디지털 자산관리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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