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동<사진>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이 지난 3일 2017~18년도 국제로타리 서울지역 3650지구 총재로 공식 취임했다. 국제 로타리는 1905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돼 세계 200여 국가에 120만여명의 회원이 등록된 세계 최대의 민간봉사단이다. 우리나라에는 1927년에 첫클럽이 창립됐고 전국 6만 여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서울지역 3650지구 회원은 2500여명이다.

이 총재는 “뉴로타리는 이제 남성들만의 모임이 아니고 여성은 물론 그 배우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연합으로 조직의 변화를 시도해 회원확대와 재단기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삼성그룹 비서실 사장으로 그룹브랜드위원회위원장, 사회봉사단장을 지냈고 한국광고주협회장과 한국PR협회장을 역임했다.

강문규 기자/mk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