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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부인’ 아키에, 아베 편든 페북 글에 '좋아요' 눌러
[헤럴드경제]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부인 아키에(昭惠) 여사의 페이스북 계정이 최근 아베 총리에게 야유를 퍼부은 청중을 비난하는 내용의 페이스북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고 일본 아사히신문과 교도통신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지난 1일 도쿄도의회 선거 기간 자민당 지원 유세에 나서던 중 청중들이 “물러나라”며 구호를 외치고 야유를 보내자 “이런 사람들에게 질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부인 아키에 여사. [사진=AP연합]

아키에 여사가 ‘좋아요’를 누른 페이스북 게시 글은 당시 청중의 행동을 다룬 TV 프로그램을 비난한 내용으로, 청중의 행동에 대해 “야유가 아니라 프로 활동가에 의한 방해”라며 “일장기를 갖고 응원했던 대부분의 일반인을 완전히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아베 총리의 행동에 대해선 야당 측에서 “오만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은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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