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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X울산역 내 지역특산품판매장 상설 운영 ‘MOU’
울산시 - 코레일부산경남본부 업무협약
복순도가, 트레비어, 소월당 배빵, 단디만주 등 판매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KTX울산역에 지역특산품판매장이 상설 운영된다.

울산시와 한국철도공사부산경남본부는 18일 KTX울산역에서 울산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울산역 내 지역특산품판매장을 운영을 포함, ‘울산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철도 여행상품 운영 및 공동 마케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1월 임시 판매장을 운영해 하루 평균 250여 명이 찾아 500여만 원의 판매수익을 낸 바 있다.

울산시는 성황리에 마친 울산특산품 임시판매장 운영을 계기로 울산의 관문인 KTX울산역에 지역 우수먹거리를 계속 홍보하기 위한 상설 매장의 운영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협의 끝에 매장을 개장하게 됐다.

특산품판매장의 판매 품목은 대표 한국산 샴페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복순도가, 13년 전통의 지역 수제맥주인 트레비어, 울산배를 재료로 한 소월당배빵, 고래를 모티브로 만든 단디만주, 전국에서 해가 먼저 뜨는 간절곶의 지역 상징성을 담은 간절곶해빵 , 반구대암각화의 고래문양을 형상화 한 고래초콜릿 그리고 울산고래빵 등이다.

울산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판매품목을 추가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특산품판매장은 KTX울산역 1번 출구 옆에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울산의 관문인 KTX울산역에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을 판매해 울산의 음식 관광 산업을 집중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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