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강원지방기상청은 2018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은 2012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5년간 폭염과 열대야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 기간 홍천은 평균 21.2일의 폭염일수를 기록했다. 원주 15.2일, 영월 14.8일, 고성 14.6일, 횡성 13.8일, 강릉 12.2일, 춘천 11.6일, 정선 11.2일 등의 순이었다.
폭염특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주의보를,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경보가 발표된다.
평창은 최근 5년간 열대야도 없었다.
홍천은 이 기간 열대야 발생이 21.2일, 강릉은 15.2일, 횡성 13.8일이었다. 강릉은 2013년 무려 26일의 열대야가 발생했고, 속초는 15일이 발생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로, 사람들이 더워서 잠들기 어려워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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