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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지한강공원 국궁장, 잔디심고 재정비 완료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난지한강공원 내 국궁장(이하 난지국궁장)에 활쏘는 장소인 사대, 그늘시렁, 교육장용 컨테이너 등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했다고 19일 밝혔다.

난지국궁장은 애초 난지캠핑장 자리에 위치했으나 2009년 난지캠핑장 조성으로 장소를 현재 가양대교 하부로 이전해 운영 중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국궁장 재정비를 위해 잔디를 심어 지반을 정비하고, 생울타리용 나무를 심고 출입문을 달았다. 또 상급자용 사대와 초급자용 그늘시렁을 조성해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난지국궁장 위치. [제공=서울시]
 
이 곳에선 확트인 시야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활시위를 당길 수 있다. 초급차 코스도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 길 수 있다. 난지캠핑장과도 거리가 가까워 난지캠핑장 주차장에 주차한 뒤 걸어서 12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일반체험이 1회(5발) 1000원, 1일(45발) 3000원, 1개월 4만원이다. 코스체험은 1회(20발)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초급자용 사대. [제공=서울시]

문길동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난지국궁장이 재정비를 통해 초보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되어 우리나라의 전통무술인 국궁을 알리고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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