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는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조충기)와 19일 ‘2017 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 성공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엑스포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부회장, 김성진 충청북도건축사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각계각층의 협조와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한방과 바이오의 융합을 통한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 가치창출의 장이 될 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대한건축사협회를 비롯한 건축 관련 단체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은 “건축사협회 회원들은 물론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방문하도록 적극 권유함으로서 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건축사협회 가족 모두에게 즐겁고 유익한 축제의 장이 되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한다’라는 주제로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주최하는 2017 제천국제한반바이오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10월 10일까지 충북 제천시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각종 전시회와 국제학술행사 뿐 아니라 한방바이오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kwonh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