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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기(氣) 물질과 생명’ 전시 운영
-한국 원로ㆍ중견작가 작품 소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상봉동 중랑아트센터에서 다음달 6일까지 ‘기(氣) 물질과 생명’ 전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수십 년간 한국인의 얼굴을 그리면서 화폭에 우리 역사, 정신을 담은 권순철 화백과 쇠를 통해 감성을 담는 최태훈 조각가의 작품을 알리고자 전시를 마련했다.

권 화백은 지난 1986년부터 우리나라, 프랑스를 드나들며 명성을 쌓은 원로 작가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에서 전시전을 열고 베이징 비엔날레, 아트 프랑크푸르트 등 해외 유명 페어에도 참가한 바 있다. 


최 조각가는 미국, 프랑스 등 비엔날레에 참여하며 명성을 쌓고 있는 중견 작가로 ‘철’을 재료로 작품 세계를 다지고 있다.

전시는 평일 오전 10~오후 7시, 주말 오전 10~오후 6시 이뤄진다. 단체 또는 가족 단위로 예약하면 해설사의 작품 설명과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박소현 센터 관장은 “수준 높은 작품을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센터에는 예술서적이 풍부한 북카페도 있으니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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