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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안]야간 문개방 교회 4곳 턴 전과 11범 30대 男
○…야간에 교회들이 문을 열어놓는 점을 노려 교회 4곳에서 기타와 컴퓨터 등을 훔친 전과 11범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20일 모두 교회 4곳에서 들어가 금품을 훔친(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 이모(32) 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씨는 훔친 금품을 처분해 생활비로 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5일 0시께 울산시 남구의 한 교회 뒷문을 열고 들어가 150만원 상당의 기타를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6월 말부터 교회 4곳에서 컴퓨터 본체 3대, 태블릿PC 등 3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과 11범의 이씨는 절도 범죄로 복역하고 올해 3월 중순 출소했지만 3개월여 만에 다시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이 씨의 동선을 추적, 남구의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그를 붙잡았다. 

울산=이경길 기자/hmd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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