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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 충북지역 수해복구 지원
20일, 청주 문암생태공원에서 토사 및 부유물 제거 작업 나서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지난해 태풍 ‘차바’로 수해를 입었던 울산시가 충북지역 수해복구에 참여한다.

울산시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대표 최정숙)은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의 수해복구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20일 충북 청주 문암생태공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 지원은 충북시에 대한 보은 차원이다.

최정숙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 대표는 “지난 해 태풍 ‘차바’로 울산지역이 많은 피해를 입었을 때 타 지역 모니터들이 보낸 도움의 손길이 너무나 고마왔다“며, ”이번엔 우리가 충북 지역의 수해복구 작업에 나서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와 구·군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 회원 40여 명은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의 장애인·시니어를 위한 공공시설인 파크골프장의 토사 및 부유물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이번 수해복구작업은 전국의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 200여 명이 함께 모여 진행됐다.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은 일상생활의 불편사항 신고에서부터 정책제안, 시정현장 참여, 나눔봉사활동, 학교폭력 예방활동 등의 활동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왕성하게 진행해오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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