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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모티브, 올해 임금협상 무분규 타결
기본급 6만5000원 인상, 성과급 450만원 지급 합의
27일 조합원 77% 찬성, 올해 임금협상 최종 타결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S&T모티브(유기준 대표) 노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금협상을 무분규로 타결했다.

이 회사 노사는 지난 6월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8차례의 본교섭과 실무협의 등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온 끝에 기본급 6만5000원(호봉포함) 인상, 성과금 450만원 지급 등에 노사합의 했다.

S&T모티브 지회는 26일 대의원대회를 열어 노사합의안을 만장일치 통과시켰고, 다음날 27일 열린 총회에서는 조합원 77%의 압도적 찬성으로 협상 시작 2개월만에 올해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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