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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관리 성공한’ GS홈쇼핑 실적 대폭 개선
-2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14.3% 증가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GS홈쇼핑은 2017년 2분기 GS홈쇼핑의 취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어난 986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3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635억원으로 1.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40억원으로 37.8% 감소했다.

소비심리 부진과 경쟁 심화 상황 속에서도 모바일쇼핑 취급액이 37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 신장했으며 전체 취급액의 38.3%를 차지했다. TV쇼핑은 렌탈, 여행 등 무형상품 판매 호조와 T커머스의 성장으로 4787억원의 취급액을 기록, 7.3%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실적이 지난해 2분기와 비교했을 때 호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GS홈쇼핑 관계자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위기관리와 비용절감을 위한 노력을 착실히 진행하면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괜찮은 실적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며 “특히 모바일 쇼핑 비중이 전체 매출의 40%에 달하는 등 미래 사업을 위한 준비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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