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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서울 프로젝트 전국에 적용하면 원전 24기 줄일 수 있어"
[헤럴드경제] 박원순 서울시장은 29일 “서울시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이 전국화되고 기술발전 및 시민참여가 활성화된다면 국내 원전 24기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포항시립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열린 경북 동해안 핵 문제와 정부탈핵정책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울시는 이미 에너지 절약 정책으로 2%의 에너지를 아꼈고 원전을 줄일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원을 찾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사용 등으로 400만t의 석유를 이용하는 발전소, 원전 2기를 줄인 효과를 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향후 서울시 모든 집에서 태양광 발전을 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며 “서울의 에너지 절약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전국에 정착되면 국내 원전 17기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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