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조사 결과,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은 1983년 637.8명에서 꾸준히 줄어 2006년에는 495.6명을 기록하며 최저점을 찍었다.
하지만 이후 다시 반등해 지난 2015년 541.5명까지 늘어 1992년 수준인 539.8명까지 확대됐다.
통계청은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사망률이 ‘U’자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7%를 넘으면 ‘고령화 사회’, 14%를 넘으면 ‘고령사회’로 분류한다.
한국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2000년 7%를 넘어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고, 지난 4월 13.8%로 고령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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