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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통공사, 삼성역 등 5곳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3일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 날 오후 2호선 삼성ㆍ신림ㆍ강남역, 5호선 오목교ㆍ천호역 등 5곳에서 지하철 이용객에게 일상 속 에너지 절약 방안들이 쓰인 부채, 홍보물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남서울지역본부와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이란 슬로건을 걸고 한다.
[사진=123RF]

캠페인 외에도 공사는 지난 달 24일부터 오는 23일까지를 ‘여름철 피크전력 집중관리 기간’으로 지정, 승강장 등에 있는 행선 안내게시기를 통해 수시로 에너지 절약 노하우를 알리고 있다.

공사 직원들에게는 ‘실내 냉방 온도 28℃ 이상 유지’, ‘노타이(no-tie), 쿨비즈(cool biz) 착용’ 등을 독려 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은 발전소를 덜 짓는 효과가 있어 친환경적 에너지원이라고도 볼 수 있다”며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해 직원과 시민 모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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