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개원 70년 서울 은평병원, ‘아트브뤼트 뮤지크’ 페스티벌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정신건강 전문병원인 서울 은평병원이 개원 70주년을 맞아 3일 ‘아트브뤼트 뮤지크’ 페스티벌을 연다.

아트브뤼트(Art brut)는 프랑스어로 ‘특별한 기교를 사용하지 않는 소박한 예술’을 뜻한다.

은평병원은 입원 중인 조현병, 우울장애, 양극성 장애, 알코올 중독 환자들이 직접 만든 노래로 ‘아트브뤼트 뮤지크’ 페스티벌을 매해 열고 있다. 2012년 시작으로 이번이 9회째다. 이번에는 ‘무지개색’을 주제로 7개 각 병동에서 노래를 만들어 경합을 벌인다. 이 날 오후 3시 은평병원 6층 강당에서 개최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은평병원 어린이 발달센터 ‘꿈틀소리 합창단’ 특별공연도 있다.

은평병원 음악치료실에선 블로그(blog.naver.com/artbrutmusic)를 열어 환자들이 직접 창작한 노래와 사진을 올리고 있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