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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육청, 올해 초등교사 741명 덜 뽑는다
-초등교사 선발인원, 전년의 8분의1 수준으로 감소
-중등, 특수,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 교사 선발인원 대폭 증가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올해 공립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예정과목과 선발예정인원을 3일 사전 예고했다.

서울교육청은 2018학년도 공립 유ㆍ초등 및 특수학교 교사로 총 297명(장애 구분 모집 선발인원 포함)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유치원 교사는 173명 내외, 초등교사는 105명, 특수 유치원 교사 9명 내외, 특수 초등교사 10명이다.

2018학년도 서울시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선발예정 인원 [제공=서울특별시교육청]

유치원 교사는 정원 외 기간제 해소를 위해 올해 선발인원이 대폭 늘어났다. 하지만 초등학교 교사는 서울의 학생수 감소에 따른 교육부의 교사 정원 감축 및 신규 임용대기자의 미발령으로 선발인원이 전년(846명, 장애인 51명 포함)의 8분의1 수준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국어교과를 비롯해 29개 과목에서 치러지며, 총 749명(장애인 구분 모집 선발인원 포함)을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교과 이외의 특수, 보건, 사서, 영양, 전문상담 교사는 교육부 정원 추가배정으로 선발인원이 대폭 늘어났다.

사전예고는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규칙’ 제9조 제3항에 의해 시험 3개월 전까지 선발예정 교과 및 개략적인 선발예정 인원을 예고하는 것으로, 향후 교육과정 변동 및 교육부 정원 확정 배정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2018학년도 서울특별시 공립 중등학교 교사 선발예정 인원 [제공=서울특별시교육청]

2018학년도 임용시험에서 달라지는 사항은 보건, 사서, 영양, 전문상담 과목은 제2차 시험 교직적성 심층면접의 평가시간이 10분에서 15분으로 늘어나고 평가문항은 추가질문 1문항이 추가된다.

시험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 및 세부적인 사항은 유치원,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는 9월 14일, 중등학교는 10월 13일에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를 통해 확정 공고된다.

유치원,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제1차 시험은 11월 11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중등학교 제1차 시험은 11월 25일에 실시될 계획이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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