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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종양 투병 매케인 “9월 상원 복귀”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뇌종양 투병 중인 미국 공화당 중진 존 매케인(애리조나) 상원의원이 다음 달 상원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매케인 의원은 2일(현지시간) 자신의 지역구인 애리조나 지역방송과 인터뷰에서 “힘든 도전이지만 나는 최고의 치료를 받으며 잘 먹고 많이 운동하고 있다”며 “9월에는 일터로 돌아갈 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EPA]

매케인 의원은 지난달 14일 왼쪽 눈 부위의 혈전 제거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애리조나에 머물던 그는 지난달 말 워싱턴에 돌아와 오바마케어(전국민건강보험법ㆍACA) 폐지 법안 표결에 참석해 결정적인 1표를 던지는 등 여전한 존재감을 보였다.

매케인 의원은 이번 주 화학 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시작했으나, 회의와 출장을 다니며 바쁘게 지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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