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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날씨] 태풍 노루 북상…서울 35도, 후텁지근한 ‘찜통더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4일에는 북상하는 제5호 태풍 노루의 영향으로 전국에 찜통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보됐다.

서울을 비롯해 경기 수원, 강원 춘천, 충북 청주, 전북 전주, 광주, 창원 등은 수은주가 35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동해 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더위를 피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3일까지는 동풍의 영향과 강한 일사로 인한 비교적 건조한 불볕더위였다.

4일부터는 제5호 태풍 ‘노루’가 북상하면서 수증기를 머금은 따뜻한 공기가 남부지방으로 들어와 후텁지근한 찜통더위가 예상된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에서 오전 ‘약간 나쁨’, 오후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m, 남해 앞바다 0.5∼2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 노루의 영향으로 물결이 3m까지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에 유의해야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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