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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C-페스티벌’, 피너클어워드 등 수상 잇따라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와 무역협회(회장 김인호)가 공동 개최하는 ‘C-Festival 2017’이 외부에서 각종 상을 받으며 인정받고 있다.

4일 강남구에 따르면 이 축제는 지난달 20일 세계축제협회(IFEA) 주최 ‘피너클어워드 2017 한국대회’에서 베스트TV 상을 받았다. 이어 서울시 주최 ‘제6회 좋은빛 상 공모전’에선 ‘파사드 콘텐츠 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구는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수상으로 오는 9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50여개국 우수축제들이 참가하는 피너클어워드 월드대회에서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강남구-무역협회 공동주최 ‘C-페스티벌’의 모습. [사진제공=강남구]

좋은빛 상 수상은 C-페스티벌 기간에 코엑스 외벽에 설치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아트갤러리가 예술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문(門)과 삶(life)’ 이란 주제로 선보인 이 미디어아트는 영동대로 코엑스 일대 옥외광고자유 표시 구역을 알리는 의미도 갖는다.

C-페스티벌은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와 영동대로 일대 도심에서 펼치는 다양한 문화공연 · 전시 · 체험 축제다. 3회째인 올해 국내외 관람객 수는 총 170만여명을 넘었다. 올해는 일자리 1150여명 창출, 생산유발 1579억원, 세수유발 100억원 등 경제효과를 낸 것으로 구는 분석했다.

신연희 구청장은 “C-페스티벌은 영동대로 코엑스 일대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과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를 연계하는 복합 문화 플랫폼의 상징적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도시마케팅을 선도적으로 이끄는 글로벌 MICE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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