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서버 엔진 개발사 아이펀팩토리가 오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파이썬 콘퍼런스 '파이콘 한국 2017'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파이콘은 세계 각국의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 커뮤니티에서 주관하는 비영리 콘퍼런스다.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 '파이콘 한국 2017'은 'Back To The Basic: 처음의 마음가짐으로'를 주제로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간 열린다. 12일과 13일은 발표 세션, 14일과 15일은 튜토리얼과 스프린트로 구성돼 있다.

이번 후원은 파이썬 생태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는 차원에서 결정됐다. 공식 커뮤니티 후원을 통해 개발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겠다는 뜻이다.
아이펀팩토리는 현장에서 파이썬 개발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동시에 파이썬 언어로 개발된 자사의 게임 운영 플랫폼 '아이펀 디플로이' 개발자 채용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아이펀팩토리 문대경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파이썬에 관심 있는 개발자 간 더욱 깊은 정보 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며 "아이펀팩토리는 국내외 여러 개발자 커뮤니티를 적극 후원함으로써 파이썬 생태계 구축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펀팩토리는 게임 운영 서비스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게임 운영툴인 아이펀 디플로이와 실시간 게임 서버 개발에 특화된 서버엔진인 아이펀 엔진을 제공한다.
파이썬으로 개발된 아이펀 디플로이는 손쉬운 게임 출시를 돕는 게임 운영 플랫폼으로, 출시 후에 필요한 게임 운영 및 서비스 관리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별도로 운영툴을 개발해야 하는 수고 없이 완성도 높은 게임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변동휘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