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돈화문 국악당 개관 1주년 야외축제 ‘돈화문산대’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다음달 2일 서울 돈화문로 일대가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서울돈화문국악당 개관 1주년을 맞아 9월2일 오전 11시 돈화문로 일대에서 야외축제 ‘돈화문 산대’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야외공연, 플리마켓(벼룩시장), 전통문화체험, 문화예술투어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청배연희단, 더(The) 광대, 연희컴퍼니 유희, 노리꽃, 유소, 놀 플러스 등 6개 단체가 뭉친 ‘젊은 연희연대’의 개막 길놀이를 선보인다.

국악 동호인 공연이 돈화문국악당 마당과 돈화문 앞 야외무대 등에서 오후6시까지 이어진다.

폐막 퍼레이드 ‘기원’에선 시민들이 체험부스에서 제작한 ‘소원’ 깃발을 들고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깃발 퍼포먼스 ‘용기놀이’, 시민들이 참여하는 ‘단심줄 놀이’ 등으로 꾸며진 퍼레이드는 오후5시부터 묘동사거리에서 창덕궁 앞으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시민 벼룩시장, 투어 프로그램, 퍼레이드 ‘기원’은 온라인 사전 예약을 받는다. 문의 서울돈화문국악당(02-3210-7001∼2)

한편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지난해 9월1일 개관했다. 올해부터 민요박물관이 2019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돈화문산대’ 하루 전인 9월1일에는 개관 1주년 축하공연 ‘가장 멋진 국악을 소개합니다’가 공연한다. 판소리 명인 김일구의 춘향가와 강태홍류의 가야금 산조 등을 만날 수 있다. 입장권은 오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