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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몽땅 여름축제’, 31일간 1150만명 다녀가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진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31일간 시민 1150만명이 다녀갔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의 대표 피서 축제인 한강 몽땅 여름축제는 올해 ‘다시 발견하는 한강 사용법’이란 주제에 따라 80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는 축제기간 누적 방문객 수를 집계했다. ‘다리밑 영화제’은 참여자가 2만명을 넘었다. ‘다리밑 헌책방 축제’에는 15일간 22만명이 다녀갔다. 무박 2일로 한강을걷는 ‘한강나이트워크42K’에는 5000명이 참여했다. ‘종이배 경주대회’에는 닷새간 400팀, 2000명이 참여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시에 따르면 전체 프로그램의 26%(21개)는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했거나 시민이 축제 운영요원으로 참여했다.

한편 지난 주말 우천으로 연기된 ‘마스크 서울 2017’과 ‘청소년밴드 & 댄스페스티벌’ 2회차가 오는 27일 열리며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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