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초구청장, 연말까지 아파트지구 돌며 입주민과 대화
- ‘아파트톡(Talk)’, 방배, 서초, 잠원ㆍ반포, 양재ㆍ내곡 등 4개 권역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30일 방배1동을 시작으로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입주민들과 대화시간을 갖는 ‘아파트 톡(Talk)‘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아파트톡’은 방배권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월 1회씩 서초, 잠원ㆍ반포, 양재ㆍ내곡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17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안내 ▷향후 지원사업 방향 제시 ▷입주민들 요구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공동주택 자체 내 현안사항에 대해 상생 방안을 논의한다. 대상은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총 250여개 단지다.

구가 아파트톡을 하는 데는 구의 주택 유형 중 65%가 아파트이며, 민원 중 20%가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불만인 점 등 공동주택 관련 현안이 많아서다.

첫 날인 방배1동 공영주차장에서 열리는 행사에선 ‘찾아가는 공동주택 아카데미’ 강좌도 진행된다. 세무ㆍ회계사, 국토교통부 중앙분쟁조정위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입주민들의 분쟁 및 소송사례 ▷양도소득세 관련 법령과 실무상 유의사항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아파트 톡(Talk)으로 입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현장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도 귀 기울여 생활밀착형 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