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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울산Complex, 사회적경제 지원금 1억 5000만원 전달
사회적경제 창업팀 7개팀 지원.. 일자리 창출·경제활성화 기여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SK울산Complex가 울산 남구의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9일 SK 울산Complex가 남구청을 방문해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을 위한 성금 1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 SK 울산Comple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방성수 사무처장,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문흥석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이번에 전달된 성금으로 창업팀을 발굴하고 창업지원금·창업공간·창업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다.

SK 울산Complex는 2015년부터 3년째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해 남구에 지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그동안 기탁된 성금(3억원)을 기반으로 1개 팀이 사회적기업으로, 6개팀은 울산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각각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정된 창업팀들은 총 10억원 이상의 매출과 40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서비스 확충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건실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사회적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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