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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협업북카페 ‘톡톡살롱’ 조성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구청 본관 5층 옛 행정자료실 자리에 직원소통 공간 ‘톡톡살롱’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서가를 모두 없애고, 조명과 인테리어를 바꿔 아늑한 분위기의 북카페로 만들었다. 평소 협업의 필요성과 가치를 강조했던 노현송 구청장의 주문에 따른 것이다.


노 구청장은 확대간부회의나 직원조례 등을 통해 기회가 생길 때마다 “급속한 행정환경의 변화로 특정 부서나 개인이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융ㆍ복합적인 업무들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며, “구민을 위한 새로운 사업들을 업무 구분이 모호하다는 이유로 기피하거나 지연하는 일이 없도록 모든 부서가 적극적으로 협업에 나서 달라”고 당부해 왔다.

다음달 1일 공개하는 톡톡살롱은 부서간 협의, 아이디어 발굴 등을 유도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부서나 지위 고하의 장벽 없이 마음 툭 터놓고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마련됐다”며 “이를 계기로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 소통과 협업이 원활한 일 잘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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