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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벡스코, 글로벌 마이스 플랫폼을 향한 도전 나서
하반기 벡스코 주관 전시회 글로벌화 및 융복합화 적극 시행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국내 마이스(MICE)산업을 주도해온 벡스코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마이스 플랫폼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벡스코(함정오 대표)는 부산의 대표 산업 관련 대형전시회를 비롯해 신규 유망산업 전시회와 해외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하반기 주관전시회의 글로벌화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주관 전시회의 글로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산 주요산업 전시회인 ‘마린위크(10.24~27)’,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11.8~10)’, 유망산업 전시회인 ‘국제게임전시회-지스타(11.16~19)’와 같은 대형 전시회들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국내외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해외 에이전트를 적극 활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 ‘코트라 수출지원기반 활용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벡스코는 이를 통해 코트라 및 해외 에이전트 등과 글로벌 마케팅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 확장을 위한 신규행사를 지속 개발한 결과, 오는 9월 중국 웨이팡에서 ‘2017 웨이팡 부산우수상품전(9.23~26)’을 개최, 부산지역의 우수 상품들을 중국 시장에 소개한다.

또 주관 전시회와 유사 행사를 융복합화 하여 규모를 확대하고 시너지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는 9월에는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9.6~8)’을 코트라 대규모 바이어 초청 상담회인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GHK)’와 동시 개최한다. 이를 통해 규모 확대는 물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전시회를 양적, 질적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부산 VR 페스티벌’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 산업발전을 견인할 신규 유망 전시회를 지속 개발한다. 오는 11월에는 ‘대한민국 스마트 공항전(11.30~12.2)’을 개최해, 2026년 개항 예정인 김해 신공항 건설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선진국형 지식기반 산업인 항공 산업의 수요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벡스코는 오는 10월에 ‘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10.12~15)’을 코엑스와 함께 개최하여 최신 사진 및 영상 문화와 트렌드를 보여준다. 같은 10월 ‘넥스트콘텐츠페어(10.13~15)’를 개최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홍보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또한 11월에는 ‘부산 머니쇼’를 개최해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초저금리 시대 성공적인 자산 관리 방법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벡스코 함정오 대표는 “벡스코는 글로벌 마이스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며, 지속적인 주관 전시회의 글로벌화와 융복합화를 통해 부산지역 경제와 마이스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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