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마포구 “독감 무료 예방접종 받으세요”
-노인, 영ㆍ유아 등 대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겨울철이 오기 앞서 내달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구민 중 만 65세 이상 노인, 1~3급 장애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국가유공자다. 생후 6~59개월 이하 영ㆍ유아도 해당된다.

구는 혼잡을 막기 위해 연령별로 일정을 조절한다.


먼저 올해 2회 접종대상인 영ㆍ유아는 내달 4일부터 다음해 4월30일까지 관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넉넉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올해 1회 접종하는 영ㆍ유아, 만 75세 이상 노인이면 내달 26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노인, 만 60개월부터 만 64세 미만 구민 중 1~3급 장애인과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등은 오는 10월 12일부터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1~3급 장애인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국가유공자는 구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접종이 이뤄지니 유의해야 한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모두 157개소로,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nip.cdc.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방문할 시에는 신분증과 장애인증, 의료급여수급권자증, 국가유공자증 등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궁금한 점은 구 보건소 예방접종실(02-3153-9091~2)로 물어보면 된다.

박홍섭 구청장은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ㆍ유아는 이번 기회에 꼭 일정을 확인해서 접종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