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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청소년 위한 ‘모여서 두드림’ 축제
- 9월8~9일, 낙성대공원 일대서 개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다음달 8~9일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관악혁신교육지구 ‘모여서 두드림(DO DREAM) - 2017 모두의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여서 꿈을 향해 두드린다’라는 뜻의 이 축제는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다. 혁신교육지구 관악교육두레와 학부모 독서동아리, 지역주민 등 청소년, 교사, 학부모로 구성된 축제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축제를 기획, 운영한다.

8일은 축제 전야제격으로 ‘모두함께’ 청소년 파티의 장에서 ‘청소년 공감 토크 콘서트’, ‘소소한 콘서트’ 등이 열린다. 청소년들은 고민을 공유하며, 문화ㆍ예술 공연으로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9일에는 체험의 장, 공연의 장, 화합의 장, 별보는 독서마당 등으로 나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체험의 장에서는 마을교육콘텐츠 체험, ‘우리동네 청소년CEO’ 판매, 진로체험 등 50여개의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공연의 장에서는 청소년ㆍ교사ㆍ학부모 동아리 15팀이 댄스, 밴드, 오케스트라 등으로 끼를 뽐낸다. ‘가족과 함께 별헤는 독서캠프’에서는 책읽는 독서텐트, 독후활동 프로그램, 천체관측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공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청소년, 학부모, 교사, 마을이 협력하여 관악혁신교육지구를 일군지도 올해 3년차가 됐다” 며 “이번 축제를 통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더 많은 청소년, 교사, 학부모, 마을이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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