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중랑천변에 무료 피크닉장 생겨
- 9월1일부터 사전 예약없이 이용可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중랑천에 ‘살곶이 어울림 마당’ 조성을 완료하고 다음달 1일부터 이용객 맞이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중랑천에 방치돼 온 옛 국궁장에 잔디를 더하고, 칠자화를 곳곳에 심어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피크닉 공간으로 만들었다.


위치는 행당동 81-1 일대 총면적 4032㎡(길이 168m, 폭 24m)로 지정된 구역이다. 인근에 문화재로 지정된 살곶이 다리, 중랑천변 풀벌레, 새소리 등 자연과 더불어서 가족, 친구와 함께 여가를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다.

피크닉장은 9월부터 10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사용료는 무료로 별도 예약없이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정원오 구청장은 “2016년 1월 이후로 방치된 국궁장이 모든 주민들이 중랑천의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고, 인근의 살곶이 수영장과 함께 중랑천변에 새로운 여가공간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