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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부, 우수 중소기업의 글로벌 유통망 진출 확대 추진
- 2017 글로벌 유통망 소싱페어ㆍ온라인 해외직접판매 전략포럼 동시 개최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글로벌 유통망 소싱페어의 해외바이어 참가규모가 대폭 확대되고 온라인 수출을 위한 포럼도 함께 개최돼 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다.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 이하 중기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 및 대ㆍ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형호)은 21개국 95개 해외 유통회사 구매담당자를 초청해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바이어들은 중기부의 전자상거래 진출지원, 대ㆍ중소기업동반진출, 해외정책매장 사업 등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통해 발굴된 업체 중에서 엄선 됐으며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은 현지 유통망(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에 입점할 소비재 제품을 우리 중소기업으로부터 구매(Sourcing)할 계획이다.

수출상담회 첫날 함께 개최된 ‘온라인 해외직접판매 전략포럼’에는 아마존코리아, 큐텐, DHL 등 글로벌 기업의 관계자도 참여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동향과 성공사례 공유 및 온라인 수출에 필요한 실무정보 제공으로 참여 중소기업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쇼케이스 및 정책홍보관 운영, 드라마 간접광고(PPL)관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중기부 신성식 과장(해외진출지원담당관)은 “2015년부터 진행해 온 글로벌 유통망 소싱페어가 해를 거듭하면서 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부처 및 관련분야 민간전문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유통망 진출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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