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담배 피우는 여대생 3명을 폭행한 혐의로 A씨(29)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밤 11시20분쯤 청주시 용암동의 한 골목길에서 B씨(21) 등 여대생 3명의 뺨을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담배 피우는 것을 싫어하고 여자가 담배를 피우는 것은 더 보기 싫어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와 피해 여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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