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희대 국제교육원 제공>
20명의 연수생은 지난해 가을 학기부터 1년간 1천 시간에 달하는 한국어 수업과 164시간의 영어 수업을 소화하며 의사소통 능력을 키웠다. 그 결과 10명이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서 최고등급인 6급, 7명이 5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노래를 통해 배우는 한국어’, ‘드라마를 통해 배우는 한국어’, ‘한국과 일본의 문화 비교 세미나’ 등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탐구하는 한편 사물놀이, 태권도, K팝 댄스 등도 체험하고 경주, 설악산, 제주도, DMZ 등도 답사했다.
조현용 원장은 수료식에서 “일본으로 돌아가서도 한국에서 쌓은 추억을 잊지 말고 양국 간 우호와 협력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수생인 이케다 하루카 씨는 “일본에서 하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을 연수 기간에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기회를 준 긴키대와 경희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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