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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한복 뽐내기 대회에서 추억 쌓으세요”
-내달 19일까지 참여자 모집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내달 22~24일 개최되는 ‘한복 뽐내기 대회’에 나설 참여자를 같은 달 19일까지 찾는다고 31일 밝혔다.

구와 종로문화재단은 우리나라 전통 옷인 한복의 멋, 우수성을 알리고자 지난 해에 이어 2회차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한복에 관심 많은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외국인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안내문과 신청서를 영어로도 준비했다. 올해에는 ‘가족상’도 신설, 가족단위 참여 신청도 받는다.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fac.or.kr)에서 신청서를 받은 뒤 전자우편(jongno.hanbok@gmail.com)으로 전송하면 된다.

지원자 중 추려진 참가자는 내달 20일 발표된다. 예선은 같은 달 22일 열리며, 24일 결선이 펼쳐진다.

예선, 결선에 오른 참가자는 세종로 광화문광장, 옥인동에 있는 전통한옥시설 ‘상촌재’에 있는 무대에서 인터뷰와 짧은 워킹 등으로 한복의 매력을 뽐낼 수 있다.

구는 으뜸상(1명), 버금상(2명), 돋움상(2명), 맵시상(2명), 가족상(1팀)을 마련했다. 상품으론 상패와 한돈 선물세트도 준비돼 있다.

궁금한 점은 종로문화재단(02-6203-1502)에 물어보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한복은 우리 민족의 자긍심”이라며 “한복이 명절에만 입는 옷이 아닌 평소에도 즐겨 입을 수 있는 친근한 옷임을 알게 됐으면 한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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