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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다음달 2일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 개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제14회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로봇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미래 과학자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학생로봇 경진대회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이사장 김종화)가 주최하고 구로구,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 등이 후원하는 경진대회는 2일 구로고등학교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전국 초ㆍ중ㆍ고교생 473팀 665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는 ▷창작(로봇 창작ㆍ소프트웨어 응용 창작ㆍ소프트웨어 미션 창작ㆍ소프트웨어 창의) ▷소프트웨어 로봇 코딩(스크래치ㆍ엔트리) ▷기계 공학(메카닉 로봇ㆍ슈팅 로봇) ▷레이싱(미션 레이싱ㆍ릴레이 레이싱) ▷무선 조종(로봇 퍼즐ㆍ분리수거) 등 5개 부문 12개 종목에서 그동안 쌓은 실력을 겨룬다.

특히 올해 대회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맞춰 소프트웨어 로봇 코딩 부문이 신설됐다.

창작 부문에 국회의장상, 교육부 장관상 등 11개 대상이 마련되며 각 분야별로 금상, 은상, 동상 등이 수여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멋진 경연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구청에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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