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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학년도 주요大 수시모집 가이드]단국대학교, 의예·치의예과 일부 첫 학종으로 선발
학생부위주 전형 모집인원과 비중을 지속적으로 증가시켜 온 단국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전형에서 총 3268명(전체 선발 인원의 65%)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우수자(1273명)와 학생부종합전형(1293명), 실기우수자(342명)에 대한 선발인원이 각각 전년 대비 220명, 90명, 30명 확대됐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예년수준인 36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DKU인재, 고른기회학생, 사회적배려대상자, 창업인재(죽전), 취업자, 기회균형선발,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죽전), 특성화고졸재직자’ 등 모두 1293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교과성적을 석차등급을 활용해 학년 구분 없이 정량적으로 평가, 100% 반영한다. 교과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다르다. 전년보다 220명이 늘어난 1273명(죽전 502명, 천안 771명)을 선발한다.

천안캠퍼스 해병대군사학과는 1단계(4배수) ‘학생부 교과’ 100%, 2단계 학생부 교과(80%), 실기(20%)와 인성검사, 신체검사, 면접, 신원조회 등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장교임관 결격사유 여부의 경우 합격 또는 불합격 여부만 판정한다. 신입생 전원을 해병대에서 심의 후, 4년 간 매년 750만원 수준의 군가산복무지원금을 지원하고, 기숙사비 가운데 일부를 지원한다.

오는 2018학년도 수시부터 단국대는 정시로만 선발하던 의예과와 치의예과를 학생부종합전형(DKU인재)에서 일부 선발한다.

또,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을 폐지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서류 100%로 선발해 면접고사를 치르지 않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지만, 의학계역만은 예외로 적용한다. 경우에 따라 고교방문 또는 전화통화 등의 실사를 시행한다.

이 밖에도 단국대는 올해 입시부터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학생부종합전형의 제출서류인 자기소개서 4번 문항을 삭제했다.

신동윤 기자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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