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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비 안준다고 홧김에…가족 다니는 회사에 방화
[헤럴드경제=이슈섹션]가족이 다니는 회사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1일 방화 혐의로 48살 허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 씨는 1일 새벽 1시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휘발유 등을 이용해, 충남 천안시 업성동의 선박 엔진 판매회사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2000여 제곱미터 규모 창고와 사무실에 있던 선박 엔진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5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허 씨가 자신의 생활비를 주지 않는다며 회사에 불을 지르겠다고 말했다는 가족의 말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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