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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동물이 달라졌어요”…‘반려동물 교실’ 열려
- 이달 매주 일요일, 총 8회 운영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이달 한달간 매주 일요일에 ‘서울시 반려동물 교실’을 연다고 1일 밝혔다. 변려동물의 돌발행동에 어떻게 대응할 지 고민이었다면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교실은 3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30분, 오후3시에 각 2시간씩, 4차에 걸쳐 모두 8회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월드컵공원과 보라매공원 내 반려견 놀이센터다.

사전에 동물 등록을 한 반려견이 참여할 수 있다.

사단법인 서울시 수의사회의 ‘반려동물 행동학연구회’ 소속 수의사들이 직접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4차에 걸쳐 ▷반려동물 이해하기 ▷반려동물 교육의 필요성과 원칙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 만들기-존중과 진정 ▷문제행동 예방을 위한 기본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은 “반려견과 외출 시 낯선 사람이나 다른 강아지를 보고 짖는 경우가 있는데 이유가 다르다. 안아줘야 하는 지, 간식을 줘야하는 지 등 평소 반려견에 대한 이해가 충분해야 돌발행동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다”며 “지난해 견주들의 만족도와 호응이 높아 올해는 교육장소를 2곳으로 늘린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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