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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중학생 스포츠리그전’ 개막
- 2일 천호중학교 운동장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2일 천호중학교 운동장에서 중학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동구 중학생 스포츠리그전’을 개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날부터 71일간의 리그전 대장정이 펼쳐진다. 종목별 경기는 조별 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을 거쳐 11월 11일 동명근린공원에서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구는 학생들이 체력을 높이고, 학업 스트레스를 풀어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2013년부터 매해 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경기 종목을 축구, 발야구 2종목에서 농구, 피구, 배드민턴을 추가해 5종목으로 늘렸다. 여학생을 위해 여학생 3대 3농구, 티볼 경기를 시범 개최한다.

또한 리그전 경기 결과와 사진 등은 ‘강동구 중학생 스포츠리그 페이스북(www.facebook.com/gd.sports.league)’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2016년 조사 결과 2007년부터 9년간 학생 비만율이 5.1% 증가하는 등 청소년 비만이 심각한 상황이다. 강동구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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