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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권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 ‘대통령표창’ 수상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산소소주 O2린(오투린)을 생산하는 충청권 주류 대표기업 맥키스 컴퍼니(옛 선양 / 회장 조웅래)는 1일 진행된 ‘제 23회 통계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통계청(청장 황수경)에서 주관하는 통계조사와 매월 전자통계자료 작성에 적극 협조하고, 계족산 14.5km 황톳길 조성, 에코힐링 캠페인, 숲속음악회,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등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을 10년이 넘게 이어 온 공로다. 

1일 대전정부청사에서 23회 열린 통계의 날 기념식에서 맥키스컴퍼니 박근태 사장(우)가 황수경 통계청장(좌)로 부터 대통령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맥키스컴퍼니는 2006년 대전 계족산에 14.5km 황톳길을 조성하고 맨발축제, 맨발걷기, 숲속음악회 등 다양한 에코힐링 캠페인을 전개해 국민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수년간 기여하고 있다. 연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황톳길은 전국에서 최고의 맨발트레킹 코스로 손꼽히며 한국관광공사에서 뽑은 ‘한국관광 100선’에 연속 선정됐고 올해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 공동 추천으로 ‘걷기 여행길 10선’에도 선정됐었다. 또한 최근 맨발걷기효능에 대해 전국방송되면서 맨발걷기 성지인 계족산 황톳길이 집중 조명되기도 했다.

맥키스컴퍼니 박근태 사장은 “급변하는 주류시장 환경에서 정확한 시장 동향 파악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통계 분석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또한 통계청에서 당사의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높이 평가해주어 감사하고 상생협력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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