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흉기로 편의점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22) 씨를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3일 오후 1시 30분께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한 편의점에서 직원 B(49) 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20만원을 훔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와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바탕으로 용의자를 특정한 후 당일 오후 9시 30분께 인근 PC방에서 A 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 씨의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중으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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