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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바이어 초청 상담회 통해 수출 MOU 체결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충남도 농산물유통과와 충청남도경제진흥원은 지난달 31일 (농)에스에스바이오팜(주)(대표이사 김옥희)에서 중국 및 말레이시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농)에스에스바이오팜(주)는 초청한 해외바이어와 국내 공장 현장방문으로 바이어와의 신뢰성을 쌓는 실질적인 계기를 마련, 말레이시아 바이어와 3년간 총판권 990만달러의 물품구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충남도내 농식품 수출농가(업체)가 계약을 맺기 위해 개별적으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고, 생산현장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사업으로 해외 바이어에게 개인당 250만원 이내의 항공료 및 숙박비를 지원 한다.

수출상담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청남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은 충남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윤수 충남경제진흥원장은 “비용이나 여건으로 인해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많이 참가해 신규 해외거래선 발굴,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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