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충북도는 새 정부의 일자리 확대 정책과 지역현안, 가축전염병대응체제 보강, 사회복지ㆍ소방인력보강 및 결원을 충원키 위해 401명을 추가시험을 통해 선발하기로 하고 추가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기 공고된 선발예정인원 688명에 이어 추가 401명 선발 공고를 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한 해 선발예정인원 1000명을 넘어 섰다.

추가 선발예정인원 401명의 직렬별 내역은 소방직 77명(소방 20명, 구급 36명, 구조 20명, 구급상황관리 1명) 일반직 행정직군 184명(행정9급 126명, 세무9급 2명, 전산9급 3명, 사회복지9급 49명, 사서9급 4명) 일반직 기술직군 135명(수의7급 31명, 간호8급 3명, 공업9급 10명, 농업9급 8명, 녹지9급 9명, 보건9급 8명, 의료기술9급 1명, 환경9급 6명, 시설9급 53명, 방재안전9급 1명, 운전9급 5명) 연구직 5명(학예연구사 2명, 환경연구사 2명, 농업연구사 1명) 이다.

추가선발 401명에는 구분모집(장애인 21명, 저소득층 15명, 시간선택제 8명)을 통하여 사회적 약자 공직임용기회 제공 및 일자리 나눔을 시행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시험일정은 소방직은 올해 10월 28일 필기시험과 12월말 면접시험을 거쳐 내년도 1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일반직은 올해 12월 16일 필기시험과 내년도 2월 면접시험을 거쳐 3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응시원서는 응시자들이 편리하게 원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인터넷(http://local.gosi.go.kr)을 통해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홈페이지(www.chungbuk.go.kr 시험채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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