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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경희대병원, ‘아동ㆍ청소년 의료비 지원’ 협력
- ‘우리아이 지킴이’ 활동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강동구 아동ㆍ청소년 의료비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아동학대 사고 예방을 위해 ‘우리아이 지킴이’ 위기아동 발굴ㆍ지원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일 이해식(오른쪽) 구청장과 정호연 강동경희대병원 의과대학 병원장이 MOU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동구]

‘우리아이 지킴이’ 사업은 자치구 최초로 구가 추진하는 아동학대 예방화 사업이다. 경제ㆍ심리ㆍ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만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가구 아동(중위소득 80% 이하 수준)에 대한 심리검사비, 진단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소홀하기 쉬운 치과치료 등도 원내 아동의료비 후원 펀드를 활용해 지원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위기가정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 기반이 갖춰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적극 협력해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아동이 행복한 강동구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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