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정부예산에 대한 국회 심의가 완료되는 12월 초순까지 운영된다.
도는 4일 지역국회의원과 공동대응을 위해 자유한국당 TK발전협의회 간담회를 열었다.
4일 열린 경북도와 자유한국당 TK발전협의회와의 간담회 모습[사진제공=경북도] |
민주당 TK특위와의 간담회도 추진한다.
도의 주요 사업은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포항~안동 국도 4차로 확장 등 18개 사업이며 미래창조형 과학·산업 인프라 구축에 지역전략산업(타이타늄, 스마트기기) 육성 등 8개 사업이다.
문화융성 기반조성사업으로 도청 이전터 청사 및 부지 매각, 신라왕궁(월성) 복원 등 8개 사업이며 환경·농업·산림 육성사업으로 국가 산채클러스터 조성 등 8개 사업이다.
또 동해안 개발 및 영토수호 강화사업으로 국립 지진방재연구원 설립,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울릉도·독도 해양과학기지 지원, 울릉공항 건설 등이 있다.
도는 그 동안 구축해 놓은 인적 네트워크를 풀가동해 당초 목표로 한 국비 11조 9000억원 달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일자리문제, 호치민-경주세계엑스포 등 산적한 현안이 많다”며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전공직자가 비장한 각오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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