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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문턱 9월, 제주는 열대야…밤에도 25도 넘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을이 성큼 다가왔지만 제주에서는 아직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5.2도, 서귀포(남부) 25.1도 등으로 밤사이 제주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간밤에 발생한 열대야를 포함해 올해 제주의 열대야 발생일수는 현재까지 50일이다. 무더위와 가뭄이 기승을 부린 2013년의 역대 최다기록(51일)과 하루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기상청은 앞으로 제주지역의 최저기온이 7일은 23도 안팎, 8일은 21∼23도를 보일 것으로 예보해 열대야는 더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을 말한다. 25도를 넘으면 사람이 쉽게 잠들기 어려워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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