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디자인을 개선한 주택가 ‘분리수거함’을, 연내 전체 동에 확대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보급 대상은 아파트 보다 생활 쓰레기 배출이 어려운 4층 이하 연립, 다세대, 원룸 중 10세대 이상의 도시형생활주택 등이다.
구는 연내 250곳, 내년에는 300곳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설치를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각 주택의 주택형태, 세대수, 설치 여유공간에 따라 지원받는다.
분리수거함은 4구 분리수거용(종이류, 비닐류, 플라스틱류, 캔ㆍ병류)이 기본 형태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